나들이

의령 민속소싸움대회 2018
소재지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의합대로 28 테마 축제/행사
제목 의령 민속소싸움대회 2018


행사기간 2018.09.24 ~ 2018.09.25       

위치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의합대로 28 

행사장소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의령민속소싸움경기장        

연 락 처 055-570-4144     

홈페이지 http://www.uiryeong.go.kr/tour


행사소개

소싸움은 수소끼리의 싸움이며, 우리 농경사회와 소를 기르기 시작할때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싸움의 시기도 추운 겨울철이나 농번기를 피하여 곡식이 무르익고 소들이 들판에서 풀을 배부르게 뜯어먹어 영양과 운동근육의 활력이 왕성한 때인 백종날이나 추석날의 명절 등에 축제와 같은 풍속으로 정착하여 왔다.

우리 의령의 소싸움은 고려 말 공양왕 당시 진주 목사의 관할에 있던 의령현과 합천군의 속현이었던 신번현(현재는 신반)이 합쳐진 후 이 두현이 동서로 나눠 서로의 힘겨루기를 소싸움을 통해 했다고 한다. 또한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홍의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낙동강과 남강변에 일제히 소를 몰아내어 곳곳에서 싸움을 붙여 모래바람과 함성으로 의병들이 많아 보이게 하여 정암진 승첩을 이끌어 내는 전략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소싸움을 의병제전을 계기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소싸움은 해방이후에도 곳곳에서 벌어지게 되었는데 보통 의령천과 정암진의 모래사장, 가계면의 한내변, 유곡면의 세간천변, 부림면의 신반천변 등에서 실시 되었다.  의령 소싸움대회는 전국에서도 가장 앞선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때로는 예산부족, 수해, 구제역 발생 등으로 대화를 갖지 못해 온 군민들의 가슴을 애태우기도 햇다.  그러나 지금은 30만 내외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관심속에서 전국챔피언을 비롯한 싸움소 100여두를 확보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소싸움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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