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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에 빠진 아이, 부모와 함께 치유를

송고시간2017-04-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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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인터넷·스마트폰에 중독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7년도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프는 집단상담과 부모교육·체험활동·가족역할극 등 청소년의 자기통제력을 키우고 가족간 소통을 강화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박3일간 진행된다.

전국 청소년수련원과 유스호스텔 등지에서 6월부터 9월까지 33번 열린다. 한 가족당 청소년과 보호자 각각 1명씩 825가족을 모집한다.

여가부는 지난해 캠프에 참가한 745가족을 상대로 치유효과를 조사한 결과 우울정도는 34.8점에서 30.8점으로 낮아졌고 자기통제력은 66.9점에서 69.3점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부모·자녀 사이의 긍정적 의사소통 점수도 상승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청소년전화(☎ 1388),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051-662-3193)에 문의하면 된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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