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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018년까지 건립

송고시간2015-09-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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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48억원을 들여 연암동 오토밸리복지센터 뒤 연면적 1천6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18년 3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수유실, 육아정보 나눔터, 놀이실, 장난감 대여실, 교재·교구 대여실, 보육교직원 상담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북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계획과 예산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에 따르면 현재 인구는 18만8천여 명으로 울산시 전체 인구(116만6천여명)의 16%이지만 시설을 이용하는 보육 아동은 시 전체의 20.8%, 보육시설은 22.6%, 보육교직원의 수는 21.2%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준 높은 육아 지원을 위해 센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컨설팅, 교재·교구 지원, 보육교직원 상담 등 어린이집 지원과 부모교육·상담, 영유아 체험·놀이공간 제공 등 가정양육을 지원한다.

현재 울산에서는 시와 남구가 각각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 센터는 2017년 동구 전하동으로 이전한다.

또 중구는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울주군은 내년 개관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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