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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만들기는 어려워·도구와 기계의 원리

송고시간2016-01-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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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 만들기는 어려워 = "어느 날,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마어마한 발명품을 만들 거예요!"

호기심 많은 아이가 도구를 이용해 물건을 만들기 시작한다.

모양을 상상하고서 재료를 모으고, 길이를 재고, 다듬고 망치질하는 과정을 거쳐 여러 가지를 만들어보는데, 머릿속에서 상상한 모습을 현실로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다.

몇 차례나 실패를 하고서 화가 난 아이가 포기하려 하자 강아지는 함께 산책을 하자고 제안한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는 이렇게 잠시 쉬어가는 게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날이 저물어 저녁이 되자 마침내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근사한 발명품'을 완성한다.

캐나다 작가 애슐리 스파이어스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느끼는 아이들의 마음, 그리고 그 노력이 가져오는 보람을 친근하게 알려준다.

책은 한글판과 영어판 묶음으로 출간됐다.

방애림 옮김. 미디어창비. 32쪽. 1만3천500원.

<아동신간> 만들기는 어려워·도구와 기계의 원리 - 2

▲ 도구와 기계의 원리 =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도구와 기계에 관해 가질 수 있는 궁금증 50가지를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수돗물이 집에서 콸콸 나오는 과정, 쓰레기 수거차에 탄 쓰레기가 거치는 여정, 축구공이 만들어지는 원리, 달콤한 꿀이 생성되는 모습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여러 원리를 자세한 그림과 글로 소개한다.

각 도구나 기계마다 다양한 형태의 게임과 퀴즈가 들어가 있다.

세실 쥐글라 글, 마리옹 피파레티 그림. 조은미 옮김.

주니어RHK. 116쪽. 1만1천원.

<아동신간> 만들기는 어려워·도구와 기계의 원리 - 3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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